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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조작 발각’ 이라크, 아시안게임 참가 포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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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참가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1일(한국시간) 이라크 매체 ‘이라크 아크바르’는 이라크축구협회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참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17세 이하 대표팀 선수들의 나이 조작이 대거 발각되면서 발칵 뒤집힌 이라크 축구계는 일단 당장 코앞으로 닥친 아시안게임 참가를 포기하고 대책 강구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이라크 U-16 대표팀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서아시아축구연맹 주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길에 오르다 바그다드 공항에서 선수 일부가 나이를 속였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U-16 대표팀 스태프들은 선수들에게 어려보이기 위해 수염을 깎으라고 지시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감독과 코치들이 경질됐다.

한편 참가를 신청한 일부 국가를 조 추첨 이후에야 확인해 뒤늦게 참가시키는 등 파행 운영으로 비판받은 아시안게임 측은 이라크가 기권할 경우 다시 한번 머리를 싸매게 된다. 이라크는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와 함께 C조에 포함됐다. 이라크가 빠지면 C조는 3개 국가로 줄어든다.

3개 국가로도 조별리그를 진행하는데는 문제는 없지만 A조와 E조가 5개국으로 치러지는 상황이기에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 사상 초유의 ‘세 번째 조추첨’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이 문제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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