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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통 큰 결단을 내렸다.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자국 리그 구단들의 재정 정상화를 위해 총액 약 12억 7700만 리얄(약 3696억 원)을 각 구단에 분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최근 채무에 허덕이는 각 구단들의 대외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거액을 투입해 빚을 대신 갚아주기로 결정했다. 해당 금액은 구단들이 채무를 해결하고 추가로 구단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부채 문제는 최근 사우디 축구계가 안고 있던 가장 큰 이슈였다. 사우디에서 가장 많은 부채를 안고 있던 구단은 알이티하드로, 이는 무려 약 3억 9000만 리얄(약 894억 원)에 이르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수혜를 입은 각 구단들은 각자 공식 채널을 통해 왕세자를 향한 감사와 찬사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동시에 장기적인 재정 건전화를 위해 각 구단의 이적료와 연봉 등 인건비를 수익의 70%로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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