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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가 문신 노출 금지령을 내렸다.

25일 복수의 중국 언론은 중국축구협회가 대표팀 선수들에게 경기 중 문신을 노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팔 등 경기중 드러나는 부위에 문신이 있는 대표팀 선수들은 22일 웨일스, 26일 체코와 차이나컵 경기에 문신을 테이핑으로 덮은 채 출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국민들의 응원을 받는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전파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이유로 문신 노출이 금지됐다고 전해진다.

앞서 중국은 지난 1월 문신이 있는 연예인들의 TV 출연을 금지한 바 있다. 대표팀 선수들을 향한 이번 조치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중국 팬들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시나’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하면 팬들의 53%는 이번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치가 슈퍼리그 등 프로 리그로 확대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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