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 SOUTH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전 인천서 치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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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과 미얀마의 경기가 인천에서 열린다.

오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예선 키르기스스탄과 미얀마의 5라운드 경기가 개최된다.

당초 해당 경기는 지난해 9월 5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키르기스스탄 정부 측이 해당 경기에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연기 요청 사유는 미얀마군의 로힝야 박해 사태다.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자행된 것으로 알려진 미얀마군의 로힝야족을 향한 반인륜적 탄압은 국제 사회의 공분을 샀다. 지난해 9월은 해당 사건이 국제 사회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보도되던 때였다. 특히 이슬람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의 국민들은 해당 사건을 더욱더 엄중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키르기스스탄 측은 AFC에 잠재적인 테러 위협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해당 경기의 연기를 요청했고, AFC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지난해 11월에는 해당 경기가 3월 22일 중립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달에는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A조에서 키르기스스탄은 승점 7로 2위, 미얀마는 승점 5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두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상황. 해당 경기는 본선행 티켓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해당 경기는 22일 오후 3시 개최되며, 대한축구협회 측은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현장 안내에 따라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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