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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가 새로운 순위 결정방식을 도입했다.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2018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규정을 발표하며 변경된 순위 결정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까지 1순위로 승점, 2순위로 승자승, 3순위로 득실차를 따져 순위를 결정했던 슈퍼리그는 이번 시즌 1순위 승점, 2순위 승자승 우선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3순위를 2군 팀 순위, 4순위를 U-19 팀 순위로 결정한다. 득실차는 그 다음이다.

각 팀들이 유소년 육성에 더욱더 신경을 쓰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하지만 1군 팀의 성과와 전혀 관련이 없는 2군 팀이나 유소년 팀의 성적이 1군 팀의 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유소년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인지도 미지수다. K리그는 2016시즌부터 공격 축구를 유도한다는 명목으로 득실차보다 다득점을 우선시하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규정을 시행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유명무실한 규정으로 남아있다.

한편, 중국 슈퍼리그는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에는 슈퍼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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