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가 K리그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10일(한국시간) 오스마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국 감독을 고집하고 있는 K리그의 상황을 설명한 스페인 블로그 칼럼에 답글로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

해당 칼럼은 “일본, 중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리그들도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는데 분주한 가운데 K리그는 자국 감독만을 고집하고 있다. 현재 K리그에 있는 외국인 감독은 대구의 안드레 한 명 뿐”이라며 K리그에 외국인 감독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세뇰 귀네슈 前 FC서울 감독의 말을 인용해 “전술, 음식, 생활방식 등 여러 다른 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감독에게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외국인 감독이 무조건 더 낫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 것은 분명하다. 주전 선수들부터 유소년 선수들, 코치들까지 외국인 감독의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읽은 오스마르는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그는 “(K리그는) 문호를 적극적으로 개방해야 한다.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하는 것은 리그 수준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5년간 중국, 태국, UAE 등 여러 아시아 리그는 많은 발전을 거뒀다. 하지만 K리그는 정체되어 있다”라며 “K리그가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올 수 없다면, 자국 선수들을 육성해야 한다. (새로운 시각을 주입할 수 있는) 외국인 감독들은 이를 비교적 단기간에 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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