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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노슬라프 유르치치 감독의 기이한 행보가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1부 리그의 알샤바브는 크로아티아 출신 유르치치 감독을 팀의 새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디나모 자그레브, 마리보르 등 동유럽의 강호들은 물론 지난해 11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에서 스카우트를 맡아 적응에도 큰 시간이 필요 없는 그는 알샤바브를 이끌 감독직의 적임자로 보였다.

그러나 3시간 후 이상한 소식이 들려왔다. 리그 경재팀 알나스르가 유르치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3시간 전 알샤바브의 관계자들과 찍은 사진에서 미소를 짓고 있던 유르치치 감독이 이번에는 알나스르의 관계자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었다.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결과적으로 유르치치 감독은 나중에 발표한 알나스르의 지휘봉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왜 알샤바브를 거쳐서 오게 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황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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