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루 빙가다 감독이 사임했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빙가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고 발표했다. 부임 7개월 만이다.

빙가다 감독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며 “함께 온 코치 두 명도 말레이시아를 떠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축구에 행운이 있길 기원한다”고 작별 인사를 덧붙였다.

2019년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의 사명을 띠고 지난 5월 말레이시아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빙가다 감독은 북한, 레바논, 홍콩과 함께 속한 죽음의 조에서 5경기 1무 4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조기 탈락했다.

지난 2010년 FC서울에 K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던 빙가다 감독은 이후 다롄 스더, 이란 올림픽 대표팀, 마리티무 등 여러 팀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내년 3월 28일 레바논과 아시안컵 예선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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