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바브 알아흘리 두바이가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결별했다.

샤바브 알아흘리는 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출신 올러로이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임 감독으로는 마흐디 알리 전 아랍에리미트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바브 알아흘리는 최근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책임을 물어 올러로이우 감독과 결별을 결정했다.

문창진이 활약하고 있는 알아흘리는 10라운드까지 진행된 2017-18시즌 현재 3승 6무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6회의 무승부를 최근 6경기에서 기록했다. 특히 이 6회의 무승부 경기에서 단 3골을 기록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부진에도 불구하고 결별 결정은 현지 팬들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올러로이우 감독은 지난 2013년 7월 샤바브 알아흘리(당시 알아흘리)의 지휘봉을 잡은 후 2회 리그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한편, 올러로이우 감독은 선수 시절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올리’라는 등록명으로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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