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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비도시치가 K리그의 의료 체계를 비판했다.

비도시치는 지난 6일 ‘폭스 스포츠’ 호주판과 인터뷰에서 성남 시절 무릎에 반월상연골 파열 부상을 입었음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경기를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의료 체계는 우리가 호주에서 경험했던 것만큼 훌륭하지 않았다”며 “나는 성남에서 무릎의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7~8주 정도 고생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유튜브 동영상으로 어느 부위가 잘못된 건지 알아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브리즈번 로어에 있었던 주치의였던 토니 간코가 진찰해주고 나서야 정확한 부상 부위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전북 현대에서 뛰던 파탈루의 주장을 시작으로 포항 출신 알리의 폭로, 비도시치의 고백까지 이어지면서 호주 선수들 사이에서 K리그의 이미지는 점차 추락하는 분위기다. ‘폭스 스포츠’ 호주판은 13일에는 프라니치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하면서 세 선수의 주장을 종합해 호주 선수들이 K리그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비도시치는 성남을 떠난 후 A리그 웰링턴 피닉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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