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 AUSTRALIA

심판 판정 불만에 리그 포기 선언한 바오딩 구단주, 경기장 2년 출입 금지 징계

바오딩 잉리 이퉁의 구단주가 징계를 받았다.

중국 축구협회는 5일 중국 갑급 리그 바오딩 잉리 이퉁의 前 구단주 멍융리에게 2년 출전 정지 및 벌금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멍 전 구단주는 지난 1일 열린 우한 줘얼과의 리그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며 심판 판정을 비난하고 남은 시즌 기권을 선언한 바 있다.

이 초유의 사태는 멍 구단주가 사임하고 바오딩 측이 기권을 번복하면서 마무리됐지만, 중국 축구협회는 심판은 물론 중국 축구의 위신을 땅에 떨어뜨린 사건이라며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

멍융리는 이미 구단주직에서 물러난 상태이기에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는 별다른 타격은 없지만, 벌금 1,7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의 벌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축구협회는 또한 바오딩 구단에 경기 후 관중들의 소요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무관중 경기 1회,  심판에 대해 비신사적 언행을 한 본프레러 감독에게 2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 징계를 내렸다.

한편, 바오딩은 리그 16경기에서 2승 4무 10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오딩 구단주 눈물의 기자회견 영상 링크)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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