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와 빌라스보아스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30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의 감독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와 두 명의 선수 헐크, 우레이에 모두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세 인물 모두 오스카의 징계에 부적절한 방식으로 반발했다는 이유다. 이들이 지난 25일 허난 젠예와의 경기에 ‘Nothing to do, Nothing to say’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오스카에 대한 축구협회의 징계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 옷은 지난 광저우 푸리와의 경기에서 고의적으로 상대 선수에 몸에 공을 차서 맞춰 난투극을 유발한 오스카가 징계위원회에 불출석한 후 입었던 옷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헐크는 당시 이 옷을 입은 오스카의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오스카가 이미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상황. 상하이는 다가오는 두 경기를 핵심 선수 세 명과 감독이 빠진 상황에서 치러야 한다. 상하이의 추격을 받고 있는 리그 1위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는 뜻밖의 이득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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