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AST

인도네시아 페르시자 서포터, 라이벌 팀 팬에게 습격 받아 사망

Embed from Getty Images

인도네시아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NN’ 인도네시아판은 23일 페르시자 자카르타의 서포터 아겐트 아스타바 씨가 지난 21일 페르시자와 발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고 귀가하던 길에 라이벌 클럽 페르십 반둥의 팬들에게 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겐트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하루 만인 22일 20세의 꽃다운 나이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사건을 접한 페르시자의 단장은 깊은 애도를 표한 후 “우리는 당국에 단호한 대처를 요구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페르시자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홍순학 역시 인도네시아 언론 ‘인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 더 이상의 충돌은 없어야 한다. 안전이 최 우선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길 바란다”며 더 큰 사건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는 생각을 전 소속팀 서포터들에게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청소년 스포츠부 장관 역시 충격적인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어서 가해자들을 살인죄로 다스려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라이벌전 페르시자와 페르십의 더비는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격렬한 더비 경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다음 맞대결은 7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또다른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을지 인도네시아 축구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