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단이 포르투갈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소속의 GD 샤베스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윌마르 호르단(K리그 등록명 ‘조르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이적 시장이 열리면 공식적으로 합류할 에정으로,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작년까지 불가리아의 CSKA 소피아에 몸담았던 조르단은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르단은 2011년 경남FC에 입단한 후 2시즌 반 동안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지만, 34경기 5골에 그치며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여름 성남을 떠나 이적한 불가리아 1부 리그 리텍스 로베치에서 35경기에 나서 20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득점 감각을 과시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2015년, 이러한 활약을 눈여겨 본 중국 슈퍼리그 톈진 터다가 조르단을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임대로 합류한 UAE의 에미리츠 클럽에서도 아시아 징크스라도 있는 듯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실패했습니다.

리텍스를 떠난 후 슬럼프에 빠진 조르단이 포르투갈에서 2013-14 시즌의 득점력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인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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