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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알아흘리, 알샤바브, 두바이 클럽 3자 합병… ‘샤바브 알아흘리 두바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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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의 3개 클럽이 합병합니다.

16일,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의 알아흘리, 알샤바브와 2부 리그의 승격팀 두바이 클럽이 3자 합병하게 되었다고 UAE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클럽의 이름은 샤바브 알아흘리 두바이로, 3팀 중 어느 클럽의 역사도 승계하지 않을 예정이며, 현 알아흘리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셰이크 함단 빈 무하마드 알막툼 두바이 왕세자가 샤바브 알아흘리 두바이를 이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의 왕이자 아랍에미리트 총리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의 지시로 이뤄진 이번 합병으로 태어나는 새 클럽은 이번 여름 동안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18 시즌부터 참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하마드 빈 라시드 두바이 왕이 두바이에 5개의 1부 리그 클럽을 수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 클럽 중 가장 인기 있는 클럽인 알아흘리조차도 이번 시즌 약 2,900명의 평균 관중 기록 밖에 세우지 못했고, 얼마 전 알샤바브는 경기에 단 72명 만의 관중을 불러모으며 최저 관중 입장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알아흘리가 최근 무사 소우 연봉 체불 논란에 휩싸이는 등 방만 경영으로 인한 재정 위기에 봉착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카타르에서는 레크위야와 엘자이시가 합병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거취, 1부 리그 팀 수 감소에 대한 대안, 알아흘리가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경우 등 기타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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