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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월드컵 개최에 도전합니다.

중국 언론 티탄 주보는 중국축구협회가 2034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한 공식 유치신청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월드컵 유치는 축구에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중국의 ‘축구굴기’의 기치, 나아가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강조하는 ‘중국몽’에 정점을 찍어줄 수 있는 일대 과제입니다.

유치신청서를 공식적으로 FIFA에 제출하면 중국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유치 신청이 이뤄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국의 월드컵 개최 도전에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릴 FIFA 회의 결과에 따라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FIFA는 이번 회의에서 월드컵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을 완화하는 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만약 해당 안이 통과되면 중국은 2030년 월드컵 개최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30년 월드컵은 대회 100주년을 맞는 대회인 만큼 초대 대회가 열린 남미 대륙에서 개최국이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ASEAN(동아시아 국가 연합) 소속 국가들 역시 2030년 월드컵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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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보도: 중국축구협회, 월드컵 개최 공식 비드설 일축…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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