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 AUSTRALIA

최용수의 장쑤, 충격의 꼴찌 추락… 한국 감독 4팀 중 3팀이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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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파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감독들도 악몽같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 2017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에서 충칭 리판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장쑤 쑤닝은 9일 창춘 야타이가 랴오닝 훙윈과 1-1로 비기면서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테이셰이라와 마르티네스가 결장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도 지난 시즌 광저우 헝다를 위협했던 준우승팀이 4라운드까지 1무 3패 2득점 9실점이라는 성적으로 최하위로 처진 것은 충격적인 일입니다.

특히 개막전 상대였던 상하이 뤼디 선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3팀은 모두 장쑤의 정도의 팀이라면 잡아야하는 팀들(톈진 터다, 랴오닝, 충칭)에게 무승을 거둔 것이기에 더욱 놀랍습니다.

일부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경질 여론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4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고 리그와는 달리 2017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는 전승을 거두고 있는 등 장쑤 층게서 섣부르게 경질을 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른 한국 감독들의 상황 역시 좋지 않습니다. 최하위 장쑤의 바로 윗 순위에는 이장수의 창춘이, 그 위에는 박태하의 옌볜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팀 모두 무승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장외룡의 충칭만이 한국인 감독의 팀들 중 유일하게 4라운드에서 첫 승을 챙긴 상태입니다.

작년 중국에 불었던 ‘한국 감독 모시기 열풍’이 이렇게 꺼지게 되는 것일까요? 이번 시즌 슈퍼리그를 보는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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