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AST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와 A매치 추진… 인도네시아는 U-22 위주 출전 유력

Embed from Getty Images

아르헨티나가 인도네시아와의 친선 경기를 추진 중입니다.

인도네시아 언론 ‘데틱’은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판니 리아완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인도네시아가 아르헨티나로부터 친선 경기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아완 사무총장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로부터 6월 A매치 데이 친선 경기 개최에 관한 문서를 받았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세계적인 선수들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날짜는 6월 13일이 유력하다”며 협상이 진행 중임을 공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아르헨티나와의 A매치가 성사되면 22세 이하 선수를 주축으로 내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팀의 입장이 바뀐 것 같지만, 인도네시아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Embed from Getty Images

지난 2015년 정부의 프로 리그 개입으로 FIFA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인도네시아는 2018년 FIFA 월드컵 및 2019년 AFC 아시안컵 예선 참가 자격마저 박탈당했습니다.

2016년 5월 징계는 해제되었지만, 예선 불참으로 인해 2018년 말로 예정된 AFF 챔피언십 대회 이전까지는 성인 대표팀 일정이 말그대로 ‘전무’한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결국 인도네시아는 성인 대표팀이 나설 A매치들을 무의미한 친선 경기에 낭비하는 대신 2017년 8월 동남아시안게임 본선, 2018 AFC U-23 챔피언십 예선 경기들, 2018 아시안게임 등 큼지막한 대회들을 앞두고 있는 U-23 대표팀을 위해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21일 열린 미얀마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22세 이하 선수들만을 소집해 경기를 치렀습니다.

다만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측은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가 확정될 경우, 아르헨티나라는 상대가 상대인만큼 루이스 미야 감독과 상의해 성인 선수들을 몇 명 호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언론은 지난 달 30일, 아르헨티나가 6월 13일 싱가포르와 친선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우선 6월 9일 호주에서 브라질과 친선 A매치를 가질 예정이지만, 13일 호주와의 추가 A매치를 잡은 브라질과는 달리 다음 일정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짓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