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AST

‘연봉 과다 요구vs사실무근’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 선임 두고 때아닌 공방전

말레이시아 축구협회가 감독과 때아닌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지난달 26일, 마리오 고메스 前 조호르 다룰 타짐 감독을 말레이시아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발표 후 11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마리오 고메스의 공식 취임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툰쿠 이스마일 이드리스 신임 회장은 축구 전문 미디어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마리오 고메스 감독이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직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유에 대해서는 “고메스 감독은 그가 조호르에서 받은 연봉보다도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조호르는 하나의 클럽이기에 당연히 재정 상황도 다르고,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금전적인 이견이 가장 큰 문제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아직 협상은 진행 중이며, 고메스 감독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리오 고메스 감독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견이 있는 것은 맞지만,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라 계약 기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는 본인은 다년 계약을 원하지만,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1년 계약만을 제시한 상황이어서 협상이 완료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리오 고메스 감독은 남미와 유럽 리그를 거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2015년부터는 현 툰쿠 이스마일 축구협회장이 구단주로 있던 조호르 다룰 타짐의 감독을 맡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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