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AST

태국,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 적극 검토… 오카다 前 일본 감독 등 하마평

태국 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을 물색 중입니다.

키아티구 세나무앙 감독이 지난 일본전 참패 이후 태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태국 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 선임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태국 언론을 통해 오르내리고 있는 감독 후보군들 중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같은 다소 현실성이 떨어지는 감독들을 제외하면 태국 축구협회는 일본, 혹은 동유럽 출신 감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름은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일본 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했던 테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입니다. 베갈타 센다이의 감독직을 맡기도 했던 테구라모리 감독은 비록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콜롬비아와 비기고 스웨덴을 꺾는 등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을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으로 이끌었던 오카다 다케시 前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항저우 뤼청에서 감독 생활을 하는 등 해외 감독 경력이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다만 현재 일본축구협회 부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입니다.

남아공 월드컵 당시 가나의 돌풍을 이끌었던 밀로반 라예바츠 감독도 후보 중 한 명입니다. 라예바츠 역시 중국,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태국 축구에 대한 지식이 많은 드라간 탈라이치 前 무앙통 유나이티드 감독도 가능성 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빈프리드 샤페르, 톳츠타완 스리판도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태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차기 감독 선임이 급하지 않아 외국인 감독까지 폭넓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축구 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태국 축구의 성장에 발맞춰 팀을 장기적으로 이끌어줄 차기 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어떤 인물이 오르게 될 것인지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https://asiafootball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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